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방사선학과와 치위생학과가 국가고시 100%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2016학년도 제44회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방사선학과는 28명, 치위생학과는 4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방사선사가 77.5%로 2천622명이 응시해 2천33명이 합격했으며, 치과위생사의 평균 합격률은 86.8%로 5천305명이 응시해 4천603명이 합격했다.

방사선학과 안성민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 연계하여 기초 방사선 과학 분야와 임상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방사선사의 특강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병원에서 필요한 교과 커리큘럼에 맞춘 현장실습 등을 실시한 결과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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