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신용보증기금 인천본부(본부장·이기섭)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효과적 수행을 위해 유망서비스업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는 관광산업, 영화·방송산업, 공연·문화산업 등 총 37개를 유망 서비스 업종으로 추가 하고, 유망서비스업 선정 효과가 낮은 2개 업종을 제외해 기존 87개 유망서비스업종을 122개로 확대했다.

신보는 올 해 전국적으로 2조3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영업점에 대한 성과평가 항목에 중점 정책 지원부문으로 반영해 보증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신보 인천본부 관계자는 “고용없는 성장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유망 서비스업종의 성장잠재력 제고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 인천본부는 유망 서비스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난 2004년 515억원, 2005년 548억원, 지난해 973억원을 지원했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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