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월미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월미공원 안내소 앞에 화목난로를 설치해 월미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한다.

월미전망대에서는 소망메시지 붙이기 행사가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7년 새해를 기원하는 소망을 메시지에 담아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과 2017년 1월 1일에는 월미산 정상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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