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26일 인천 연수구 여성의광장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대 청년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꿈과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벤자민 갭이어가 함께 했다.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 (사)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관한다.

이날 1부 행사는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의 신나는 댄스와 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인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이 들려주는 자녀교육법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 토크쇼가 진행된다.

2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 학교인 벤자민학교와 청년들의 인생설계를 돕는 벤자민 갭이어에서 1년 동안 학생과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발표한다.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최초로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진다”며 “알파고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7학년도 4기를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