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공항소방서 제공

15일 오전 4시50분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야달선착장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3천㎡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해안 근무 군인의 화재 신고를 받은 공항소방서는 소방헬기와 산림청헬기를 동원해 의용소방대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진화에 나서 오전 8시께 불길을 잡았다. 

공항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동절기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에 의해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등산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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