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올해 마지막 ‘수요 스크린 데이’에 지난 7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이번 공연은 2006년 리즈 콩쿠르대회에서 대회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397' , '슈베르트 피아노소나타 18번 G장조, D.894',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Op.120' 등을 들려준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스크린 콘서트는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 (032-760-642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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