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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인숙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사람 마음 여는 ‘소통’…리더 갖춰야할 필수 덕목”

“소통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인천에서 동국대학교 소통리더십 최고위과정을 이끌고 있는 김인숙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는 ‘소통’을 오늘날 리더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김 교수는 “소통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사람의 마을을 얻는 것”이라며 “리더는 직원의 마음을, 직원은 리더의 마음을 읽고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소통을 하면 돈으로도 살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말을 잘하고 언변이 좋다고 해서 소통을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아니다”며 “말의 기술은 필요 없다. 소통을 배우는 목적이 전략적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하는 것도 있지만 그 본심에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 행정대학원 소통리더십 최고과정은 김 교수가 강조하는 ‘소통’이 그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행정대학원으로 대한민국 경제, 사회, 문화를 선도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과 소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리더 양성이 목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매주 화요일 총 20주에 걸쳐 운영되는 소통리더십 최고과정은 지난 2010년에 문을 연 이후 현재 14기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와 정당, 기업체, 법조계, 공공기관, 문화계 등 고위급 인사는 물론, 소통에 관심이 있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리더십 최고과정을 수료했다.

김 교수는 “2010년 화두는 소통이 아니었다”고 운을 떼 뒤 “현재와는 달리 당시 인천에는 280만명의 시민이 있었다. 인천 지역 기관장이나 오피니언 리더가 폭넓게 소통하고 지식을 통해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경제적 리더만이 아닌 지역 전체의 리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통리더십 최고과정이 개설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7년 동안 매해 두 기수씩 600여명의 지역 리더들이 소통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거쳐갔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화두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등 보다 품격 있고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영민 기자  jjujulu@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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