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은 ‘책 읽는 부평’ 5주년을 맞아 23일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책 읽는 부평’의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책을 함께 읽는 부평, 독서문화운동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이희수 부평구립도서관장의 ‘책 읽는 부평’ 5주년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된다.

이어 정옥년 가톨릭대 교수, 이현진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사무국장,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 신기수 행복한상상대표 등 초청 패널의 주제별 발표와 일반 참여자간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 관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지역 대표 독서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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