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의 신곡 ‘안 믿을래’ 뮤직비디오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토도우’는 SBS MTV '더쇼’와 손잡고 K-POP을 중화권에 실시간으로 전하는 사이트다.
베리굿의 '안 믿을래'는 컴백 첫 주 차트 10위에 랭크,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리굿은 중화권내의 한류 그룹들인 T-ARA, VIXX, B.A.P, ASTRO 등 쟁쟁한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부터 조현을 영입하며 6인체제로 활동을 시작한 베리굿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뮤직비디오 담아냈다.
팀의 리더인 태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번 앨범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 중국 팬들의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더 예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 믿을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미련을 버렸지만 마음 한편에 남아있는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한 여자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1일 미니앨범 'GLORY'로 컴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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