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인천시청역 중앙홀에서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인천 출신 대한민국명장 22명을 헌액했다.

명장의 전당은 인천시청역 환승구간 중앙홀 벽면에 가로 5.7m, 세로 1.8m로 설치됐다.

명장의 전당에는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안스 베이커리’로 알려진 안창현 제과 명장 등 인천출신 대한민국 명장 22명의 인물부조 동판과 선정년도, 선정직종 등이 등재돼 있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장기간 종사하면서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에서 616명이 선발됐다.

한편 인천시는 대한민국 명장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매년 10명 이내로 ‘인천시 미추홀 명장’으로 선정, 명장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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