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는 12일 오후 1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청라깃발행진’ 집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사업을 비롯해 버스와 전철을 혼합한 신개념 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GRT), 청라M버스 등 교통민원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라연합회는 ‘청라깃발행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현수막을 청라 주요장소에 게시하고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 당사자인 환경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등의 참석을 요청했다.

락밴드와 풍물놀이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집회는 청라주민들이 1인 1깃발을 들고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청라1동주민센터까지 약 2.3㎞ 가두행진을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청라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집회는 평화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청라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염원의 목소리를 담아 청라를 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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