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이 또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난 2006년 5월 15일 인천지역의 정통언론을 기치로 창간한 인천신문은 언론환경의 변화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2012년 10월 8일 휴간을 하게 됐습니다.

인천신문은 이후 신문의 복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해 왔습니다. 현실은 만만치 않았고 신문 복간의 어려움은 계속돼 왔습니다. 그러나 인천신문 복간에 대한 꿈은 여기서 끊이지 않았고 결국 인천신문의 재창간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신문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인천신문이 다시 시작합니다.

인천신문은 재창간을 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 합니다. 정론직필의 언론의 사명, 언론환경변화에 대한 대처, 적극적인 수익구조 마련 등 현재 언론이 안고 있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고 합니다.

인천신문은 먼저 인터넷신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작은 출발이지만 더 큰 미래를 보며 시작을 하려합니다.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이용한 다양한 매체의 구성과 함께 인천지역의 현안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취재하는 모습으로 작지만 강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인천지역사회와 시민, 독자들을 위한 언론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함께 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인천을 고민하고 인천을 생각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나아가 인천지역사회와 인천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천신문은 인터넷신문을 기반으로 앞으로 종합일간지 창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종이신문을 결합시킨 종합언론매체로 지역사회에 우뚝솟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일간지의 경우는 인천지역의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분석기사, 다양한 정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천신문의 약속을 지켜봐주시고 인천신문이 바른 언론, 좋은 언론, 독자가 바라는 언론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주)인천신문사 대표이사 회장 남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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