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13일 올해 여섯 번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으로 전통예술단 호연을 초했다.

전통예술단 호연(浩演)은 2008년 창단해 국악을 널리 펼쳐 보자는 이념 아래 전통연희, 무용, 기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전공한 젋음 국악인들로 구성된 종합전문예술단체다. 국악프로젝트 ‘호연에 반하다’는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음악이 결합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워 지는 공연이며, 또한 우리 전통음악을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어지는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작지만 강한 나라, 아름답고 순수한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모듬북 합주곡‘공명’ 태평소와 비보이 그리고 무용이 어우러진‘‘SOUL WIND’ 피리와 태평소, 대금과 소금, 가야금, 해금, 아쟁, 퍼커션, 신디사이즈로 OST와 판소리까지 즐기는 ‘판MUSIC’ 버나놀이와 사자춤으로 관객과 하나되는’제비놀이 ‘뱅뱅’ 사물굿판에 재미와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Fun&Good’이 공연된다.

공연 관람 신청은 9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440-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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