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2.10 화 17:46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뉴스 인물
"안전·친절···사랑받는 시민의 발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하철이 되는 것 이외에 바람이 있겠습니까?”

인천지하철공사 창립멤버로 입사, 내부 발탁에 의해 지난 달 5일 승진한 윤공헌(57) 경영본부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인천시에서 28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1998년 인천지하철공사로 자리를 옮긴 윤 본부장이 꼭 10년 만에 ‘넘버2’까지 오른 것이다.

후문에 의하면 시에서 낙하산 인사가 경영본부장으로 내려올 뻔 했지만, 윤 본부장에 대한 내부지지도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사내 승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한다.

또한, 여러 후보자 중에 지하철에 대한 업부 이해도 역시 탁월했다는 평가다.

“공사 내에서 최고령이라서 승진한 것 같다”며 겸연쩍어 하는 윤 본부장은 지하철 개통직전을 회상했다.

당시 개통준비단에서 영업준비팀장으로 재직했던 윤 본부장은 서울지하철공사와 철도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준비로 근 1년간 야근과 출장생활에 몰두해야만 했다.

“1999년 인천지하철이 개통될 당시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 열기는 대단했어요. 인천에도 지하철의 시대가 돌입하면서 대중교통 체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윤 본부장은 인천지하철공사가 경영이익을 내지 못하는 등 적자 아니냐는 물음이 제일 곤욕스럽다고 말했다.

지하철공사가 흑자를 추구하긴 하되 ‘안전’과 ‘서비스’가 선결조건이 돼야 하는 등 철저하게 공공재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본부장은 관리본부장으로 재직했던 2005년 ‘신노사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통 5년차 되던 해 파업으로 큰 홍역을 치르면서 노사협력프로그램 구축에 나선 것이다.

노동부도 이를 인정해 연 3천만원을 지원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윤 본부장은 2013년 2호선이 개통한다면 공사가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평가와 경영 대상을 수상하면서 사원들의 의욕이 충천했습니다. 인천지하철 2,3호선에 대한 비전을 우리 공사 직원들이 꽃피우겠습니다.”

‘사고없는 안전한 지하철’ ‘친절한 공사직원’ 윤 본부장은 이 두 가지 사항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다면 공기업의 소임은 다하는 것이라며 인천지하철공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김창문기자  asyou218@nav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란
Copyright © 2019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