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5청소년 경제체험 캠프’를 강화군 국화리 학생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생활 속의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1박2일 동안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보조교사들과 함께 생활 속 소방안전, 캠핑쌈장 만들기 등을 통한 식생활 안전 및 소비자안전과 밤 곤충 보기를 비롯한 생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캠프에 앞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을 강화군 내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한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와 경제에 대해 쉽게 즐겁게 알려 주기위해 춤과 노래가 같이하는 이 뮤지컬공연은 강화문예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과 경제체험캠프는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에서 소외되는 강화군내 어린이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소비자경제교육과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하나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같이 참여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는 인천대공원야영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이하 어린이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경제체험캠프’가 이틀간 이어진다. 가족들과 직접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같이 친환경 쌈장을 만들며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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