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회관 소속 동아리인 핸드캠페인동아리 TC2(티씨제곱)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2일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다락에서 안전캠페인을 운영한다.
핸드캠페인동아리 TC2(티씨제곱)은 2014년도 하계 열린문화학교 ‘해를 캐는 아이들’ 단위분과인 핸드메이드분과에서 출발해 핸드메이드기법을 활용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동아리다. 현재 총 10명의 중·고등학생 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올해 1월에는 유기견 예방 캠페인 ‘인식표목걸이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안전캠페인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남은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룰렛을 돌려 관련한 퍼즐을 맞춘 뒤 완성된 퍼즐에 적힌 안전수칙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에게는 일상생활 속 안전과 관련한 내용이 적인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동아리 담당 김희진 청소년지도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계획을 세우고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민교 기자
jmk2580@incheonnewspap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