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년예담’ 개강…8월10일~20일 접수

부평구문화재단이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청년예담’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예담’은 지역의 취약한 문화예술인력 기획인력을 지역 안에서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한차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이 예술을 이야기하고 예술을 담아내는 ‘청년예담’의 프로그램 구성은 예비 기획자로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동시대 예술의 흐름과 앞으로 다가올 예술의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강의와 함께 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현장 실무진에게 특강을 듣는 강좌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구체적인 현장을 알고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실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답을 찾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주일우 문지문화원 사이 대표,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찬웅 군포문화재단 문화교육본부장, 김요안 두산아트센터 수석 프로듀서,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이승효 페스티벌 봄 예술감독, 최윤우 연극 평론가, 김준기 미술평론가, 이경모 인큐베이터 대표 등이 문화예술과 기획자, 지역문화 패러다임, 앞으로 다가올 예술, 현장실전과 관련한 특강을 이어간다.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분야 대학(원)생 관련학과 졸업 예정자이거나 문화예술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예비인력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수료자에게는 부평구문화재단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500-2073 www.bpa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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