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부터 18일까지 56명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합창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에 참여할 가족 56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5월 부평키즈페스티벌에서 합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11월 중 부평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에 참여하게 하게 된다. 수업은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과 애니 등의 삽입곡을 신나는 동작과 함께 익히며 가족과 자연스러운 교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다.

이번 모집은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은 물론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는 대화가 단절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가족의 위기 안에서 음악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간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모집인원을 56명으로 정한 이유는 부평구민 56만명을 상징해 구민 ‘1만명당 한 명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500-2073 www.bpart.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