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송암미술관 속 생활의 발견’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집안 곳곳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공예에 담겨진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사용할 수 있는 한지다과상을 만들어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송암미술관 속 생활의 발견’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일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회당 20가족씩 모두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 가족 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송암미술관 홈페이지(http://songam.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암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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