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수서창 통・반장 공동체 모임이 주축이 된 공공주말농장 ‘장서운두레농장’에서는 13일 감자와 고추, 호박 등 채소를 수확해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랑으로 가꾸어 행복을 나눠요!’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 날 통・반장과 공무원 등 50여 명은 봄에 심은 감자를 캐고, 텃밭에서 가꾼 고추와 호박 등 채소도 함께 수확, 박스에 포장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와 채소는 통장들을 통해 관내 17개 경로당에 어르신 간식과 점심 재료로 제공하였으며, 복지통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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