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청천동 산4-6번지 청천약수터 인근에 있는 도심 속 야외물놀이장을 14일부터 개장한다.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개장하는 청천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청천물놀이장은 숲 속 계곡에 위치, 무더운 여름철에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이 낮아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2014년도 기준 4만5천880명(일평균 약 1천67명)이 이용하는 여름철 도심 속 대표적 휴식공간이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하루 2회 맑은 물 교체, 수질 검사 1회 이상, 방역활동 주 1회 씩 실시하고, 안전운영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텐트설치 및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은 금지 된다.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문의:부평구 공원녹지과 공원문화팀, ☎509-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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