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립도서관은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남동구립도서관은 기존 도서관 기능에 주제(테마) 기능을 접목해 서관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도서관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 주제 선정으로 지역맞춤 특성화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 특성화 주제로 소래도서관은 문화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세계문화’, 서창도서관은 인문학적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영화·예술’, 간석3동어린이도서관은 지역적 특성과 교과목을 접목한 ‘자연·생태’,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를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전래동화’가 선정됐다.

상반기부터 준비돼 온 구립도서관 특성화 사업은 이 달 안에 특화자료를 비치하고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각 도서관별 환경정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9월경에는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하반기에 운영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amdonglib.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2-453-59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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