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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인천종합문예회관 다수 공연 연기6, 7월 예정 8개 공연 일정 변경
메르스 불안감 해소되지 않아 일정 연기 결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인천 문화예술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메르스의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 7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8개 공연에 대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 연기는 아직까지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아 많은 사람이 모여 장시간 머무는 공연장의 특성 상 일정을 미루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인천문예회관은 이로 인한 각 단체들의 손실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소보다는 연기해 진행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나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명작무대 우리는 친구다, 뮤지컬 헬로 카봇,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등은 서둘러 연기해 기존 공연의 예매 취소 및 재예매 절차가 안내되고 있다.

또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시립합창단의 브런치 콘서트, 미추홀오페라단 초청 사랑의 음악회 소프라노 김성은 리사이틀 등도 하반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한편 인천종합문예회관은 예정대로 열리는 공연의 경우 회관 전면 방역과 더불어 공연장 안내원의 메르스 관련 교육, 기본적인 예방장비(체열기구, 손 세정제, 마스크 등)를 갖춰 관객들을 맞고 있다.


 


이현구 기자  h156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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