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경영안정화 긴급보증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보 측은 메르스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 등의 활력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고, 대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부진 등으로 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저하 및 채산성 악화기업의 경쟁력 회복 차원에서 특례보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인 소상공인, 경영애로 소상공인, 수출업 및 소규모제조업 영위 소상공인 등인다.

보증한도는 메르스 영향 소상공인과 경영애로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5천만원(기보증금액 포함) 범위내, 수출업 및 소규모제조업 영위 소상공인에게는 기업당 1억원 이내다.

대출금은 100% 전액보증을 통한 금리인하로 최저 2.8%에서 최고 3.3%까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조건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보증료율은 최저 0.5%부터 최고 0.8%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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