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원 거점 교류와 발전 프로젝트

인천문화재단은 2015 시민문화거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2012년부터 시민문화거점 조성 지원을 통해 청년플러스, 배다리안내소. 인천사진아카이브연구소, 요일가게 등의 거점 조성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올해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는 지원을 지양하고, 거점간의 교류와 기존 거점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 워크숍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중심에 놓고 지원할 계획이다.

올 지원은 거점 교류와 발전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된다.

거점 교류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거점간의 교류를 통해 거점을 활성화시키고 지속 가능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일시적 거점 만들기를 시도하는 것이 거점 발견 프로젝트다.

거점 교류과 발견 프로젝트 1팀당 각각 최대 700만원, 200만원이 지원된다.

시민문화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예술가, 활동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오는 25일 오후 4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032)455-7146(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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