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26일부터 11월 창작클럽 오감글쓰기 운영

인천시 공공도서관들이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해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책 읽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율목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SNS 서비스를 활용한 일상 속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글쓰기를 해 책으로 제작하는 ‘창작클럽 오감글쓰기’ 프로그램을 연다.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길에서 만난 찬란한 순간들’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24일 곽명동 기자가 ‘체 게바라, 역사와 사회’라는 주제로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해설하는 자리를 만든다.

주안도서관은 관내 9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및 스토리텔링을 알려주는 ‘도서관 현장학습’을 시행한다.

북구도서관은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개최도시의 대표 저자 및 도서를 전시하고, 어린이 테마도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괭이부리말 아이들 독서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부평도서관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는 ‘기프트 북 운동’을 벌인다.

서구도서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 도서관 교실’과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콩콩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 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천도서를 받아 ‘주제별 도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