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하는 교사가 다른 교사에게 경험 전달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2015 문화예술교육 교사 전달연수 '콩콩콩 예술콩을 심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콩콩콩 예술콩을 심자'는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교사의 경험을 다른 교사에게 전달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인천의 4개 지역(동부 연화초교, 서부 효성남초교, 남부 신흥초교, 북부 부광초교)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인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4명의 교사를 선정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예술교육의 가치와 내용을 드로잉, 그림책, 연극, 놀이 등으로 연수 프로그램에 담아낸다.

또 교사의 예술적 감수성에 영향을 준 예술가, 실제 교사와 협업을 한 전문가 등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교육의 다양한 확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연수 이후 학교 현장에서 실행을 원하는 교사에게 컨설팅과 재료비를 지원한다. ☎(032)521-4875(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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