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3일부터 총 10개교, 159명의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인 ‘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해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적용, 학업을 계속하도록 돕는 것이다.

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는 중학생의 경우 새싹단계, 고등학생은 새싹→성장→열매의 총 3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새싹단계는 갈등상황에 대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을 다루고 자신의 꿈을 통해 학업 지속의 근본적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는 맞춤형 연극관람, 역할극, 해피트리제작(드림리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성장과 열매단계는 일대일 맞춤형 개인상담이다. 센터는 새싹단계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각 개인의 지적능력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로적성에 적합한 직업 탐색을 통해 진로지도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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