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가할 6개 업소를 새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발소의 부활을 위해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로 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4개, 지난해 6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들 업소들은 선정 후 매출이 20% 올랐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이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한 이발소 9개소를 대상으로 (사)UCM이웃사랑SSN 자원봉사단과 함께 현지방문 심사를 할 예정이다.

현지방문 심사를 거쳐 내달에 6개 업소가 새로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와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되고, 간판 및 표지판 신규 제작, 블라인드 제작 등이 지원된다.

또 업소들은 서비스마인드 및 신 이·미용 기술교육, 마케팅홍보 등을 지속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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