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사요원 대상 교육 실시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14일까지 ‘201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다. 인천은 4천819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과정에서 알게 되는 내용은 법에 따라 통계업무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잠정결과는 오는 11월,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1월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조사방법 및 유의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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