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26, 27일 2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공무원의 성인지 관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기본개념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정 전문기관인 ‘인천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위탁교육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개념 및 올바른 이해를 위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한편 구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개정하는 자치법규와 세출예산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성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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