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오후 2시30분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정부의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 실현과 함께 시정의 주요 지역발전 정책 추진, 인접한 부천·김포시 등과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인 인천시장을 포함해 민간전문가 13명(위촉직), 당연직 2명(부교육감, 시 기획조정실장) 등 총 16명이 활동하는 협의회는 지역 생활권 사업 추진 및 지역발전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의회는 협의회 운영규정과 부위원장 선출을 심의하는 한편 지역발전 및 생활권 추진현황과 인천‧부천‧김포 지역생활권 발전계획을 보고받고, 지역발전 및 지역행복생활권 발전방안에 관해 토의했다.

특히 국비 80%를 지원 받는 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굴포천 Eco-Service 네트워크 구축사업(3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동구 44억원, 부평구 40억원, 강화군 30억원) 등 총 3개 사업(114억원)에 대해 협의회 위원들이 지속 관심과 자문을 통해 해당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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