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6일 오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구민,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평구 기후변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콘서트는 ‘부평구 주민 참여형 기후변화대응(완화 및 적응)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수행 중 구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관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의·식·주 변화, 부평구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 모색 및 타 시·도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구의 기후변화 및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한 영상 상영과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자유 토론 등이 열렸다.

구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피해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공간이며 이제 기후변화대응은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적극 실천할 수밖에 없는 시대적 상황에 직면했다”며 “구민들이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