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인천시의 ‘CCTV와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등 5개 과제를 ‘15년 U-서비스 지원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5개 과제는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2년 동안 성과를 검증해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이 추진된다.

인천시 사업은 긴급 상황의 골든타임(5분) 이내 화재출동․진압 및 응급환자 초기대응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와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최적 출동 경로를 산정하고 소방차량 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화재 발생 인근의 CCTV 영상을 통해 소방차량이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불법 주차 차량 대응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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