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심리운동과 음악치료 프로그램 새로 진행

인천시 아동복지관은 저소득·위기가정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정, 학교 및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상담 및 심리치료, 심리검사, 가정 갈등 해소를 위한 방문 상담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아동복지관은 현재 전문 치료사 6명을 투입해 저소득·위기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가족 심리치료, 놀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전문 심리운동사와 음악치료사를 공개 모집해 심리운동과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새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저소득·위기가정의 미취학(만 5세)부터 초등학생(만 11세)으로 정서불안, 주의력결핍, 학교부적응, 과잉행동, 틱 장애 등 다양한 문제유형을 가진 지역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이다.

복지관은 아동의 문제 증상을 세분화하고 아동 특성에 적합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임상심리사를 신규 채용해 심리검사 실시 가능 일수를 주 2회에서 상시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관은 학교 및 아동보호시설,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를 신규로 실시할 예정이다. ☎(032)440-8067(http://cwc.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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