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C 턴키방식으로 설계, 시공, 기자재공급 맡아 2017년 9월 준공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람풍주 땅가무스지역에 위치한 발전소 건설부지에서 ‘스망까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스망까 수력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발전사 중 최초로 해외에서 개발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왐푸 수력발전소(45MW)에 이은 두번째 수력발전소 사업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한국중부발전과 왐푸 수력발전소에 이어 스망까 수력발전소까지 연이어 EPC 턴키방식으로 설계, 시공, 기자재 공급을 맡아 일괄 수행한다.

스망까 수력발전소는 땅가무스지역의 스망까 강에 설비용량 55MW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로 지어진다.
이 발전소가 오는 2017년 9월 준공이 되면 연간 최대 290GW의 전력이 수마트라 섬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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