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시설·자활센터 등 환경개선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거리노숙인을 위한 쉼터, 자활참여자의 일터인 자활근로사업장에 대한 안전대 진단과 환경개선공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거취약계층 자립·자활사업비 2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시는 기탁금을 활용해 거리노숙인 16명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한편 노숙인시설 8개, 지역자활센터 6개, 자활근로사업장 3개에 지붕, 방수공사, 생활관과 작업장의 환경개선, 화장실 보수, 안전사각지대 CCTV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설공사는 자활기업인 대성하우징협동조합에 우선 위탁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일자리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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