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30일 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아동복지시설종사자, 통합사례관리사 등 아동과 업무상 접하는 신고의무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아동복지관 아동학대예방 교육담당 김주현 실무관이 아동학대에 관한 법령 및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요령, 보호절차, 아동학대 실제사례를 강의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동학대임에도 지나칠 수 있는 유형과 사례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져 현장 근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신고의무자 외 직원과 주민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구청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세미나 및 회의,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동영상을 상영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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