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오는 7월까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한 순회 홍보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순회 홍보를 통해 지난해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공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구는 무단투기를 없애기 위한 생활폐기물 공동관리소 운영,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도, 임대 CCTV 설치 등의 주요 시책을 설명한다.

구는 일방적인 주입식 홍보에서 벗어나 지역 문제를 가장 잘아는 주민대표의 의견을 듣는 대토론회도 개최와 동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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