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마을 이야기를 소개하는 ‘마을극장 21’에 참여할 주인공을 모집한다.

마을극장 21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제와 희망을 주민의 손으로 찾아 전문가와 함께 ‘5분 마당영상’으로 담아내는 주민 영상 창작프로젝트다.

남구 축전위원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마을극장 21에 참여할 주민을 찾기 위한 사전 상영회를 개최한다.

사전 상영회는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별로 개최되며, 지난 2013년~2014년 마을극장의 우수 작품 상영과 올해 마을극장 21의 방향 등을 소개한 뒤 제작, 홍보,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주민 모집 설명회가 진행된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19일까지 21일 동안 2015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19일 개최된다.

남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주민 소통을 위한 마을극장을 시작, 전국 유일의 주민 참여형 축제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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