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마을 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연중 실시되며, 올해 5곳의 마을단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통두레모임,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확인한 신청서, 공동체 소개서, 참여주민 서명부 등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마을단위 종합계획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을 진단하고 마을의 비전과 목표 및 사업을 구상함은 물론 계획의 실천과정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향식 도시계획이다.
마을단위 종합계획은 마을계획단 구성, 기본교육, 공감과 이해의 장, 마을 둘러보기, 마을 진단, 비전 및 목표 발굴, 마을 계획 수립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절차는 대략 8~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일정은 학산마을협력센터와 사전 협의로 결정된다. 마을계획단은 신뢰와 협력을 통해 주민간 마을의 미래를 공유, 마을발전을 위한 연차적 목표와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산마을협력센터(☎ 880-5990)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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