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에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마감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인당 5만원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공연, 전시, 영화 관람이나 음반, 도서 구입 및 국내 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가혜택도 누린다. 카드 이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올해 지역에서 이 카드 발급이 가능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적 차상위계층 13만명으로 이중 최대 8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으로 가능하다. 복지시설 거주자 및 본인 인증수단이 없으면 주민센터에서만 발급할 수 있다. ☎(032)455-7147~9, 154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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