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공연 12일, 로멘티카 아르떼의 탱고의 향기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9회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2일 열리는 올 첫 공연은 탱고 음악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국에 탱고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 로멘티카 아르떼의 ‘탱고의 향기’다.

이날 영화 일 포스티노 주제음악 Il Postino 등 귀에 익숙한 명곡들, 반복해서 듣고 싶은 곡들이 연주된다.

8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인터넷 예약을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032)440-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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