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숙려제’ 참여율 96.8%

인천시교육청이 2015년 학업중단 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2014년 인천지역 학업중단위기 학생은 1천873명으로, 이들 중 2주 간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학업중단숙려제’에 1천814명(참여율96.8%)참여 했으며, 그 결과 55.3%인 1천3명이 다시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활성화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각 학교에서는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상담을 강화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원금 1억 원을 ‘학업중단 대책 선도모델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업중단 감소율,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율, 학습지속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심사하여 우수교육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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