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혁신학교의 새 이름을 ‘행복배움학교’로 정했다.

시교육청은 “혁신학교 새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공모를 한 결과 선학중학교 교감 권순범 외 4명이 제안한 ‘행복배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응모작 중에는 학생들과 교사, 시민들이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반영한 참신한 이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스(나를 이해하는 스쿨), 어깨동무 학교, 늘 푸른 학교, 우리들 꿈 학교 등이 603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에서 ‘행복배움학교(선학중학교 교감 권순범 외 4명)’와 ‘행복성장학교(이규선, 인천시민)’, ‘행복자람학교(박이은, 고등학생)’는 마지막으로 경합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행복성장학교(이규선, 인천시민)’, ‘행복자람학교(박이은, 고등학생)’은 우수작으로 선정, 최종 선정작과 함께 상품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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