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맞춰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

▲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0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53대 차두삼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차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한중 FTA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의 중추 세관으로서 인천세관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여 세수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5월에 개항하는 인천 신항의 조기안정화를 이룩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차 세관장은 경북안동 출신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석사), 일본 히토츠바시대(박사)를 졸업하고, 84년 행정고시 제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을 거쳐,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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