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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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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신부님에게 길을 물으면
"저기 성당 보이시죠?
그 성당을 지나 100미터 정도 가면 2층에 성당이 보입니다.
그 성당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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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노조절', '화' 라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아니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이유 하나가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는 것'

나와 상대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릅니다.
뭐 하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생각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분노가 조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

사실 당연한 건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불가능 한 건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인정하고자 노력한다면
다툼은 줄고 웃을 일은 많아 질 것입니다.
더 멀리 더 크게 나아가
종교, 사랑, 이념 등으로 싸우는 일도 줄지 않을까요?

# 오늘의 명언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무조건 그쪽 의견에 동의하거나
당신이 틀리고 그 사람이 옳다고 말하라는 게 아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라는 뜻이다.
상대방의 입장, 그 사람이 옳다고 믿고 있는 사실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귀 기울이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 조나단 로빈슨 -

/글ㆍ그림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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