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교사·교감 19년 6개월, 장학사·교장 19년6개월 등 39년 이란 긴 세월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르치며 체득한 노하우를 집대성해 부모의 역할과 예비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들을 한권의 책에 담았다.

이 교장은 어떻게 하면 ‘사람다운 사람’으로 자녀들을 교육시킬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책 발간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성공한 제자들을 토대로 분석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핵가족화 이후 가정교육에 관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세대들에게 방황하지 않고, 극성떨지도 않고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이런 자녀교육의 지름길을 부모가 가정에서 숙지하고 지도할 수 있는 지침서로 만들었다.

책 내용에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담은 글들이 많다. 계승발전 시켜야 할 소중한 것들을 모른 채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저자의 안타까움이 올바른 가정지도를 위한 ‘방책’으로 승화됐다.

1장 우리 조상들의 전통교육 방법, 2장 서둘러 할수록 좋은 가정교육 방법, 3장 교육 방법을 알고 가르치는 올바른 가정교육으로 구성됐다.
송정로기자 goodsong@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