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텔레비전 등 폐가전제품의 무상방문 수거 품목을 이달부터 중소형 품목까지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수거대상인 대형 폐가전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 중 무게가 무거워 운반이 어렵거나 가지 수가 많은 소형 폐가전이다.

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4대 가전 외에 기존 1M이상이 돼야 수거가 가능했던 단일품목 가스오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의 7개 품목이 길이에 상관없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또 전자레인지, 구형오디오세트(전축), 데스크탑 PC세트(본체+모니터), 소형폐가전(5개 이상 배출시)도 무상 수거 대상에 포함된다.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를 원하면 인터넷(www.edtd.co.kr) 또는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 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통해 4대 가전제품 124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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