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건강백세 도전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의료원, 인하대부속병원, 카톨릭관동대 국제성모 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 및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는 고혈압 및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둘째 주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셋째 주는 만성질환자의 자조모임, 넷째 주는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및 중풍, 치매, 노인성 정신건강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강의가 각각 이뤄진다.

상설교육 대상자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30세 이상 관내 주민이며, 매주 금요일 동구보건소(보건교육실)에서 첫째 주에서 셋째 주는 오전 10시~11시30분, 넷째 주는 오후 2시~3시30분에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전후 일대일 건강상담 및 혈압, 혈당 측정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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